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박노현 지부장)는 지난8월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과 기업에게 신속한 상담 및 금융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등은 전담창구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으로 피해액 범위내에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이 지원되며 최대 1.0%이내의 (농업인 최대 1.6%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의 이자납입 유예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된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심사결과·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기가 가능하며, 최장 12개월의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 남원시지부은 지난 14일 금지면 일대 호우피해지역 복구작업을 위한 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복구지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노현 지부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해 조속히 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집중호우피해 금융지원 전담창구 운영
- 남원
- 입력 2020.08.21 13:02
- 수정 2020.08.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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