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자안전 참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제13회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환자중심의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암센터 1층과 직원식당 이동 통로에서는 각 부서의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담은 우리부서 안전활동 알리기 작품을 전시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퀴즈 응모 이벤트를 통해 근접오류보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부서 안전활동 작품은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근접오류보고 퀴즈 응모 이벤트에는 10명이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특히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받은 근접오류보고 활성화를 위한 부서 동참 사진은 영상 및 사진으로 원내에 게시돼 캠페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환자안전 활동을 환자 및 내방객과 공유했다.

또한 환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치료를 위해 지켜야 할 수칙 안내를 본관 및 원내 게시판에 홍보하고, QR코드를 통해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에서는 직원들은 물론 환자와 내방객들이 환자안전 활동을 공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병원만들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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