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음식 전수 희망업소 앤카페와 일송정 2개소를 단풍미락 판매 음식점으로 추가 선정했다.

단풍미락은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정읍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아 만든 정읍시 대표 음식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정읍 특산물을 활용해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등   2개의 대표 음식을 개발, 시중 업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정으로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곳은 기존의 옥돌생고기와 내장산 명인관, 쌈촌 등 모두 5개 업소이다.

시는 새롭게 선정된 업소에 단풍미락 메뉴 구성과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 대표메뉴 레시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매장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특별한 레시피를 통해 정읍의 맛을 담는 다는 복안이다.

특히 혼밥, 혼술 등 1인 외식의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을 감안, 도시락으로 개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겸한 판매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단풍미락이 정읍의 명물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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