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정읍시 보조금을 모두 반납했다.

상공회의소는 매년 11월 전 후에 근로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근로자 산업시찰과 기업사랑 노사한마당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행사를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2건의 행사비 보조금 2천140만원을 정읍시에 반납했다는 것.

김적우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병되었고 안타깝게도 최근 재 확산 돼 정부에서도 추석명절 이동을 제한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정부방침과 정읍시정에 협조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반납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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