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8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가족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 가족실태조사’는 1인 가구, 비혼동거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실태를 파악해 향후 가족 정책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조사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및 가구에 속한 만 12세 이상 모든 가구원으로, 호남지역은 151조사구, 1천963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외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인터넷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로 이뤄진다.

이호석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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