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정읍형 뉴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왔다고 8일 밝혔다.

발굴한 사업은 현재 13개로 ▲빛, 소리, 향기 디지털아트센터 조성 ▲지역 인프라(비탈면, 교량) IOT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저수지 관리시스템 ▲한국판 뉴딜 지중화 사업 ▲정읍역 광장 도시 숲 조성 등이다.

이 같은 정읍형 뉴딜사업들은 오는 14일 2022~23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2021년 신규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실현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 신규 국가 사업들이 국가계획 예산에 반영토록 집중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정읍형 뉴딜이 한국판 뉴딜의 모범 사례로 거듭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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