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대표메뉴 품평회등 가져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이 청년창업자의 성공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15일 수제돈까스 전문점을 방문해 백종원식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은 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회장 김태정)를 중심으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소상공인 유관기관과 전북은행, 농협은행으로 구성, 이번 멘토링이 두 번째 현장 활동이다.

이번에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된 수제돈까스 전문점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거듭되는 시행착오로 어려움에 봉착, 이에 오랜 기간 동종업계에서 업력을 유지해 온 백년멘토의 실전 노하우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자 프로보노단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이날 멘토로 참여한 백년가게 대표는 오랫동안 점포를 운영하며 경영현장에서 체득한 문제해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프로보노단은 또, 대표메뉴 품평회를 통해 메뉴 구성과 레시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의 활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차 멘토링 활동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 이번 멘토링 활동은 영상 및 포스팅 형식으로 중기부 SNS, 네이버 경제M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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