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희창)가 17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해마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희망복지 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만 수여하게 됐다.

이날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구암지역아동센터 최은숙, 군산시의장상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김동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정희,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군산종합사회복지관 지효선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군산시장상은 일맥원 하남선, 열린학교지역아동센터 이미화, 나포길벗공동체 장재영,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김유림, 군산청소년수련관 박수주, 더미들래 김옥례, 제일경락안마원 김병길, 흥남동 전은자, 나운3동 박성엽, 수송동 이정래, 중앙동 오대식, 소룡동 김지혜씨 등 총 12명이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군산시 사회복지 대상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장정열 관장에게 주어졌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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