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협-경진원 등 업무제휴
협약··· 전국 지자체 최초

전북도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거시기 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지사,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조지훈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협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이 따라 소비자가 거시기장터에서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 카드로 농·특산물을 구입하면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해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언택트(비대면) 판매 활성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도 또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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