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설경원 교수(공대 신소재공학부)가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과 지역혁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설 교수는 지난 2018년 전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창단위원으로 위촉돼 전북도 혁신성장 정책 수립 자문과 안건 심의·자문, 지역산업진흥유공자 심사 등 도정발전에 기여했다.

이후 전북도 균형발전 시책 추진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 성과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실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자문을 지원했고 군산시의 온리원 고군산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되는 도움을 줬다.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새만금에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개발과 자문으로 총 4GW 규모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전북도 미래혁신성장 산업의 전망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조언과 전북형 균형발전 정책 아젠다 수립관련 의견을 제시해 전북도 특화발전계획 수립에도 공헌했다.

설 교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전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전북도 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장, 전북도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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