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의회-한전 협약 체결
행복에너지 드림사업 추진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에너지 드림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 양관식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장, 이경섭 한전 전북본부장 등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에너지 드림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 양관식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장, 이경섭 한전 전북본부장 등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는 22일 전라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전기안전공사협회 전라북도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7천만원 상당의 소형태양광(600W) 설치가 핵심인 ‘행복에너지 드림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를 지원·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 전북본부는 현장방문을 통한 대상 선정 및 자재구매, 생필품 제공 등을 지원하며, 전북도는 대상자 추천 및 사후관리를, 전기안전공사협회는 태양광 설치 및 노후설비 교체를 시행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재정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청정에너지 보급 및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섭 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소형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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