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 기간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일정을 집중 홍보해 나간다.

특히 과일박스와 스티로폼 등 선물포장 박스의 급증으로 수거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분리배출과 종량제 봉투 이용 배출방법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홈페이지 등을 적극 안내키로 했다.

또한 도로변과 관광지, 도심공원 및 공터 등의 불법적치 쓰레기를 정비하고, 폭우로 인한 침수가구의 폐기물 처리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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