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10월 12일까지 읍·면·동,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을 상담해주는 비대면‘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납세자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 납세 정보 제공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27일 올해 상담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차원의 비대면 방식이라고 밝혔다.

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상담신청서를 접수받아 전화나 이메일 등 비대면 상담을 통해 납세자 권익 구제에 나서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서부복지센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상담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정읍시 박종덕 팀장은“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청 감사과에 배치,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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