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 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26일 사례관리 아동 20명과 함께‘집쿡라이브 송편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 쌀을 이용한 3색(쑥, 단호박, 자색고구마)쌀 반죽과 만들기 도구를 키트로 제작하여, 토요일 오전까지 아동의 집으로 직접 배달하여 ‘집쿡라이브 송편만들기’를 준비하도록 했다.

줌(ZOOM)화상수업으로 강사의 진행에 따라 아이들은 쑥 반죽은 반달 모양의 송편, 단호박 반죽은 호박 모양의 송편, 자색고구마 반죽은 매화꽃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보며, 서툴지만 열심히 따라 만들며 완성품을 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가족과 소연숙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 어려움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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