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15일까지 신청접수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이차전지 소재로 적용되고 있는 음극재 분야의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내 이차전지용 탄소소재, 전기차클러스터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탄소소재(인조흑연)를 활용한 이차전지와 전기차용·모빌리티용 중대형 배터리 관련 기업과 중소형 배터리의 폭발위험 대응 안전보호 제품 관련 기업들이 제품 고부가가치와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이 소재하거나 기업 이전이 확정된 탄소전자소재부품 관련 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rnd.jbtp.or.kr)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jb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전북TP는 탄소전자소재부품 중점 타깃 기업(이차전지(소재, 부품, 안전 관련), 전기차, 모빌리티 관련 전후방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북TP 관계자는 “전라북도 탄소 전자소재 부품산업 기업지원을 통해 전지소재기업과 전기자동차 전후방기업의 역량 강화,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마케팅 역량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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