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사는 30대 A씨(전북 152번)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전에서 일가족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주에 사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일 대전 처가댁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함께 보내면서 가족간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초 기침, 가래 증상은 11일이었으며 전주에 도착 후 햄버거가게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A씨 가족 2명도 검사중이며, 전북도 방역당국은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등을 토대로 정확한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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