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20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하였다고 14일 밝혔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ESG 평가 결과, 사회적 책임(Social)에서 A,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A+,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높은 통합등급 A+를 부여받았다.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특히, 근로 및 고용, 복지, 공정거래 등 업무 개선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획득한 데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높은 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됐다.

J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관련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는 한편, ESG 평가 미흡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선진적인 ESG 수행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환경(Environment)과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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