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30일까지
7년 이하 창업기업 대상 추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이 오피스‘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효성과 함께, 호치민시 산하 정부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 허브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 ’KORETOVIET’센터를 구축하고,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및 동남아 파트너 약 70개사를 확보한 바 있다.

도내 7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지 직접 진출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제품이나 서비스 홍보자료, 샘플을 먼저 보내고 현지 코디네이터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직접 제안한 뒤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상호 매칭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내용은 △KORETOVIET 센터 내 제품(서비스)전시, △바이어 초청 설명회, △온라인 화상상담회, △ 현지 코디네이터 후속관리 등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은 아이템 제안서, 홍보물, 샘플 등을 구비하여 전북센터 온라인 사업신청 플랫폼(event.jbc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해외 파트너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베트남 정부의 우호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도내 뿐 아니라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비영리 기관 등과 연계하여 2022년까지 100여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센터 ‘글로벌 마이 오피스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털 전북창조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전북창업정보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기획팀(063-220-8935)으로 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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