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5년이상 재직자 대상
각각 6-28세대 26일까지 접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 가운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익산 모현 이지움’과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택 우선분양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단, 부동산업이나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신청 불가하다.

우선, 익산 모현 이지움 특별공급의 사업주체는 주식회사 금동산업개발이며, 주택위치는 익산시 모현동 660-5번지 일원이다.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6세대(확정추천 5세대+예비추천 1세대)로, 신청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사업주체는 우미건설이며, 주택 위치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677 일원이다.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28세대(확정추천 19세대+예비추천 9세대)이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1항’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 재직하고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나 동일한 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근로자 가운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6개월 경과, 해당 주택형에 신청 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전북중기청 조정평가팀으로 신청서, 4대보험 가입 내역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챙겨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mss.go.kr)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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