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쉼 프로젝트' 참여
도문화관광재단 예술가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외부활동 및 관광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로 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로 쉼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공연과 전시를 연계해 외부활동 및 관광에 더욱더 큰 제약을 받는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jbct.or.kr)를 통해 도내 시각예술분야(3인 이상) 4~5개 단체와 예술가를 모집하며, 프로젝트 팀별 회당 300~4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복지시설(장애인 등)에 찾아가 공연영상 및 전시설치의 비대면 문화향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 예술가의 안전한 수행을 위해 기본 방역물품 및 운영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in@jbc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및 누락방지를 위해 방문과 우편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도민에게 이번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치유, 그리고 문화로 떠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상설공연추진단(063-230-7492)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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