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는 심정지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의 구급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펌뷸런스’ 출동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현장도착 시간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 및 기본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정읍소방서는 펌뷸런스 출동체계로 ▲펌뷸런스 대원 유자격자 배치 확대 ▲필수 구급장비 펌프차에 적재 ▲펌뷸런스 대원 구급 관련 교육 훈련 실시 등으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119안전센터 4개소와, 119지역대 3개소에서 7대의 펌뷸런스가 운영되고 있다”며 “펌뷸런스 대원들은 구급장비와 응급처치 교육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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