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1년도 소규모 6차 산업화 지원사업 대상자’공모에 나선다.

이 사업은 소규모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다양한 1·2·3차 산업을 연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중점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를 공모해 심사, 선정, 보완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농촌 융복합산업의 성공 비지니스 모델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2017~2019) 평균 연 매출 10억원 이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로 개소당 2억원(보조 7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농업부서로 11월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타당성과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 여건, 사업효과 등을 관련 전문가가 서류와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 대상자를 11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2, 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