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내달 18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임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65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지난 13 ~14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조사를 우선 진행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집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대상(8,835가구)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안내문 참여번호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및 콜센터(080-400-2020, 무료)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민 행정지원과장은“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이 보호되고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주요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성실히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