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전북 3D프린팅산업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전북대학교 권대규 협의회장과 조광수 부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 운영 및 3D프린팅기술 보급을 위한 분과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변화하고 있는 3D프린팅 융·복합산업에 대응하고자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협의회는 전북 3D프린팅 산업 육성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도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3D프린팅 공정, 기술별 4개의 실무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TP 관계자는 “지난해 협의회 운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선정된 ‘전북 기능성 소재부품 경쟁력강화 사업’을 수행하며 도내 소재부품 관련 제조업과 3D프린팅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에 앞으로는 새롭게 추대된 권대규 협의회장을 필두로 3D프린팅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도내 산업계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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