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조명진)는 29일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마스크 스트랩 4천개(600만원 상당)을 군산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군산시 전 유치원생 3,800여명에게 마스크 분실방지를 위한 스트랩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조명진 회장은 “군산시 전 유치원생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마스크 스트랩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위해 도움을 준 지해춘 시의원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년회의소는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장 90여 개소에 손소독제를 직접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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