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하 전북인자위)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에서 ‘2020년 제3차 Skill-UP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3차 Skill-UP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도 기업지원과, 김제시 경제진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인자위는 이를 통해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 현황을 설명한 뒤 지산맞 사업 관련 협약기업 관리 방안, 공동훈련센터 및 전북인자위 홍보 지원 방안, 4/4분기 운영계획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위자위는 올해 구직자 양성훈련 7개 과정 150명, 재직자 향상훈련 75개 과정 2천146명 등 총 2천296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훈련을 운영, 현재 1천919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83.5%의 진행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북인자위는 도내 5인 이상 299인 미만 규모의 1천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분석을 마무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 선정과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인력양성 유관기관이 일자리 사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고용 대책이 시급한 만큼 교육훈련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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