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그간 완산구에서 진행되던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덕진구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30일 전주중부비전센터와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덕진구 동장, 팀장, 담당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부터 노인 통합돌봄 사업이 덕진구까지 확대된 데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담당직원들이 사업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추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덕진구 16개 동에는 지난 10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 20명이 배치됐다.

덕진구는 올 연말까지 75세 도래자, 맞춤형돌봄·노노케어 사업 대상자 중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통합돌봄 정책 대상자를 발굴한 후 내년부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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