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객은 공인인증서 활용과 전자서명을 이용해 간이신용조사 대상인 5천만원 이하 소액 보증에 대해 보증신청과 기한연장 등 각종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농신보는 국내외 기금 업무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분석한 연구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해 이를 토대로 농신보의 특수성을 반영한 ‘비대면신용보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이후 농신보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농신보 유재도 상무는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을 도입해 보증과 대출을 연계한 원스톱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농림수산업자들에 대한 보증지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