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주시 다문화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모의 투·개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유권자들이 대한민국 유권자임에도 선거제도의 이해 부족 및 언어장벽 등으로 참정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자 이들의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유권자로서 투표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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