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마을의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2회 남원시 농촌자원·경관 사진공모전’을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공모결과에 따른 수상작 전시회를 11월부터 오는12월초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지난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남원의 농촌자원·경관이나 농촌의 일상을 담은 사진 총200점(104명)을 접수한바 있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시지부에서 공정하게 진행해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4점 등 38점을 선정했고, 입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 등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사진전시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전시일정을 대폭 축소해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회 일정은 남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년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오는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4주간 각각전시하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자원․경관 사진 공모전을 추진하여 농촌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변화하는 농촌마을을 기록화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마을 만들기 인문학적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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