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행사서 전국밀
생산 농가 대표 생중계 소개
밀생산단지 경영체 육성 선정

부안 우리밀이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 
 
부안군은 11일 오전 11시11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 참석해 생중계된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재흠 우리밀 영농조합 대표가 전국 밀 생산 농가를 대표하여 인터뷰를 갖고 부안군의 국산 밀의 재배현황 및 우리밀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등 전반적인 내용을 말하였다
 
이는 부안군이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8월 부안군 국산밀 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였으며, 11월 부안군 국산 밀 산업 육성위원위를 위촉하는등 부안군이 국산 밀 산업 허브 구축에 노력한 성과중 하나이다
 
특히 부안군에서는 지난 8월 부안군 한국식품연구원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으로 금년 12월중 완료할 예정으로 이는 부안군 밀 산업을 전문가에게 진단, 평가를 통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미래에 부안군 밀 산업발전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하게 된다
 
특히 21년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 교육 컨설팅사업에 2개소 8천만원이 선정되어 국산밀의 맞춤형 생산체계 개선 및 농가교육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는 부안군 우리밀의 품질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년 자체 사업으로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한 채종포10ha 운영중이며, 국산밀의 생산장려를 위하여 생산장려금도 지급중이다. ’21년에는 채종포 20ha로 확대 및 우리밀 전문 소비업체를 육성하고자 2개소에 우리밀 사용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국산밀 생산을 위하여 적기수확 및 작부체계 변경 등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산물수매 및 첨단 저온저장 시스템을 갖추어 전국 최고의 명품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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