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과 공동으로 11일 부안군 관내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에 계란 30구 600판(1만8천개)을 전달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의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행사와 연계해 김장김치와 계란을 따뜻한 정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기부운동’으로 계란자조금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계란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계란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식품으로 어르신들께서 계란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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