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소대행 업체 ㈜토우 계약해지에 따른 신규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청소대행 업체 ㈜토우에서 맡아왔던 구간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를 대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효자4동(효천지구 포함), 효자5동, 서신동, 덕진동(전북대 중점관리구역 포함) 등 1구역 일반쓰레기의 수집운반과 가로청소를 대행하는 용역이다.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대행비 원가산정 금액은 95억5474만9000원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13조, 같은법 시행규칙 제14조 등 자격조건을 갖추고, 폐기물관리법 제25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전주시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의 허가를 받은 자여야 한다.

단, 전주시 2~12구역 계약 상대자와 1구역 계약 해지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차질 없는 청소업무 수행을 위해 투명하게 대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행업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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