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조지훈원장 연임
이사회서 사업운영 공로 인정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최고 의결 기구인 이사회를 통해 조지훈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지훈 원장은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경진원장직을 맡아 국·도정 정책방향에 따른 체계적 사업 운영과 신규사업 발굴,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중소기업 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기관의 경영혁신을 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특히,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지훈 원장은 “연임을 의결해준 이사진들과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전북 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책임감 있게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훈 원장은 전북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주시의회 4선 의원으로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8년 12월부터 경진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7월부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기능이양 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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