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서둘러 독감 접종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만13~18세 이하 어린이와 62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2종 중 50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에게 무료 독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료 독감 접종도 병행 하고 있다.

시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 87개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일 예방접종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접종 당일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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