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8,479억 민생안정 중점

정읍시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9천110억원으로 편성돼 정읍시 의회에 넘겨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3%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 8천479억 원, 특별회계 631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839억 원)과 지방교부세 (3천873억 원), 조정교부금(201억 원), 국·도비 보조금(3천346억 원) 보전 수입 등 내부거래(220억 원 )등으로 이 중 일반회계 자주재원은 4천913억 원 규모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민생안정의 조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사업, 재난 대응 체계 대비,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 사업에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

박양수 시 예산팀장은 “이번에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15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산재 된 현안 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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