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불법투기 근절과 시가지 경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군은 27일 공무원 600여 명이 나서서 시가지와 도로변, 골목길과 하천변 등 겨울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단체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공무원들만 참여했다.

지역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11톤 가량을 수거했다.

군은 그 동안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여 관내 취약지역 등 연간 5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은 올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경고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 10여건의 환경오염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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