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이 고향인 출향인 권진년 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8포를 태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임차로 내준 논 9마지기에서 생산된 20kg 백미 38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 씨는 “작은 정성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 분동마을 출향인 권진년씨 부부 백미 38포 기탁
- 사람들
- 입력 2020.11.30 14:26
- 수정 2020.11.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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