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이 고향인 출향인 권진년 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8포를 태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임차로 내준 논 9마지기에서 생산된 20kg 백미 38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권 씨는 “작은 정성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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