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미술관’은 기획전시 ‘전북 원로작가 초대’ 전시를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원로작가들로 권병렬, 박남재, 최종인, 박주현, 이승백, 홍순무, 김영성, 박종남, 방의걸, 김윤태, 김종범, 최상기, 임동주, 태건석, 정정애, 원창희, 소병순, 하수정, 이창규 등 19인의 초대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초대전시는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

특히 코리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별로 격상됨에 따라 본 전시는 SNS, 페이스북, 유투브 등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강원 전북원로작가회 전시운영위원장은 “전북 미술의 뿌리를 이루었던 원로작가님들이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원로작가회 작가님들의 작품감상을 통하여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신주연 관장은 “이번 기획초대전을 통해 전라북도 원로 작가분들의 창작열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힘든 여건 속에서 활짝 피어나는 웃음을 보여주고 전파해주는 원로 작가분들이야 말로 전북예술계의 꽃중의 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