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산업통상자원부령 제378호에 의거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고시됨에 따라 현재 통장형 경력수첩을 오는 27부터 전자경력카드로 바뀐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전기공사기술자들은 통장형 경력수첩을 소지해야만 업무처리가 가능해 불편함이 컸다.

기술자들뿐만 아니라 발주처와 시공사들도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경력수첩 형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전기공사협회는 융복합화 시대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ICT를 적용한 경력수첩을 개발하고, 모바일(앱)로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자경력카드(앱)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통장형 경력수첩이 전자경력카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협회에 신고된 경력과 현재 근무 중인 회원사와 경력 신고처리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