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남원 7대 지원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전북체육회관 내 장애인 전용체육센터에서 범용 스포츠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2018년 첫 시행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의 공모를 통해 범용 스포츠 휠체어 7대가 선정돼 군산시장애인체육관 4대, 남원문화체육센터에 3대를 지원하게 됐다.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예산 사업의 제안, 심사,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체육의 요소 중 하나이나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체육시설에서도 휠체어를 구입하기에는 매우 부담이 컸다”며 “이번 스포츠 휠체어 보급으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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