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부포상 4점 수상자 선정 전북중기청(청장 윤종욱)은 ‘2020 소상공인 정부포상’에서 전북지역은 3개 부문 총 4점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정부포상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고자 ‘MERRY K-MAS 응원합니다 소상공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부포상을 통해 우선, 전주시가 우수지원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착한 임대인 운동, 해고 없는 도시 전주 선언과 소비촉진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수 전부중기청 팀장은 코로나19 정책자금의 지원창구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자금 집행체계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긴급한 금융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육성공로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어,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익산 대한체육사는 46년 동안 스포츠용품 도소매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중기부장관 표창을, 프로보노단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군산 쌍용반점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윤종욱 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정부포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로자들은 물론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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