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자율방재단(단장 김석준)은 지난 21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석준 단장은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더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영무 순창읍장은 방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0명으로 구성된 순창읍 자율방재단은 올해 수해피해 복구,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13회 실시하였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