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예방-사업점검 공유

정읍시는 21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국·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핵심 사업과 중요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공유했다.

유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근 지역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과 기부 운동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안 사업과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 유 시장은 “민선 7기 주요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공유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위원회나 행사에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해 차질 없는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운영된 영상회의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민·관에 보급한 ‘온 나라 이음 PC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 없이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시정 공유 간부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키로 했다.

각종 긴급회의와 위원회 등 기존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던 회의도 영상회의로 대체 하고 폭넓게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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