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사무소(소장 조현경)는 22일 전주덕진로타리클럽(회장 조성휘, 소울디자인 대표), 총무 송인관(하나로 자산관리대표), 사찰 유연태(킹마트 대표), 재무 홍지수(족발야시장 삼천점대표), 봉사위원장 서두석(타이어타운 모래내점 대표)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가정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연말을 맞아 전주덕진로타리클럽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필요한 책상, 의류, 가방, 생필품등을 직접 구매해 마련했다.

전주덕진로타리클럽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봉사,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경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사무소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전주덕진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휘 전주덕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사무소는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등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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