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을 방문해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김경숙 원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조찬우 서나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군산의료원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8년 군산의료원과 사회공헌·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 한가득 주먹밥’, ‘JB희망의 공부방’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군산의료원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1천5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