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

도건강안전과 권수현주무관
794개소업체 안심식당 지정

전북도 건강안전과 권수현 주무관이 30일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의 8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 달에는 도정혁신을 주제로 ‘이달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12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접수된 후보 중 심사를 통해 권수현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권 주무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식중독 대비를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도내 외식업체 794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비말차단 칸막이, 사회적 거리두기 표식 삼각대 등 방역물품을 배포해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해 도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체 등급을 지정·공개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위생등급제 확산 캠페인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했다.

음식점 현장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지방비 21억원을 확보해 음식점 위생환경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 및 삼삼급식소 운영관리 등 나트륨·당류 저감화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한 외식환경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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