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2021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1천억원이고 직·간접수출 500만불 이상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2017년 이후 23개사가 지정, 올해 6개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 신청·접수는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윤종욱 청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갈등 등 교역조건 악화 상황에도 눈에 띄는 수출성장성을 갖춘 지역기업이 많았다”며 “전북중기청은 이런 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 후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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