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에서는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는 “릴레이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지난 14일 광활의용소방대(대장 강오길)가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활의용소방대는 새해를 맞이하여 대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일년 동안 뜻 깊은 활동을 다짐하고자 신축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교회, 버스승강장 등 5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 및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강오길 의용소방대장은 “살기 좋은 광활면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2021년 올해 역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대원들의 한마음 한 뜻으로 전달해주신 기탁금은 광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활동에 사용하겠다“며 ”의용소방대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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