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 231호가 출간됐다.

이번호 기획특집인 우리 시대 원로 수필가 인터뷰 편에는 문윤정 작가의 대담으로 이정림 수필가의 ‘문사의 자격, 작가로서의 사명감과 자의식’을 만날 수 있다.

또 송명희 교수의 트렌드 읽기로는 ‘새해엔 부동산 블루로부터의 탈출을 기대한다’를 읽을 수 있고, 2021년 연재 ‘옛것과 함께 살아가기’ 섹션에는 배혜숙의 ‘영산 만년교’,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김나현의 ‘경주양동마을’이 수록됐다.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은 류현서의 ‘기억지우개’, 하창수의 ‘드므’, 심선경의 ‘지네와 군화’를 만날 수 있다.

또 문제작 작품론에는 허삼문의 ‘체험의 현상학’이 게재됐고, 리뷰 섹션에는 최화웅의 ‘김상욱 울림과 떨림’, 송복련의 ‘마루야마 겐지 달에 울다’, 김종화의 ‘보르헤스 만리장성과 책들’이 수록됐다.

또 231호 신인상으로 류재희, 오금자, 최병진 당선자의 당선작과 수상소감도 읽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